청와대를 이제는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게 되면서, 사전 예약을 통한 방문 수요가 점점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관람 방식이 자유로워졌다고 해도, 예약 방법, 시간, 동선, 오시는 길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미리 알아두면 훨씬 쾌적한 관람이 가능합니다. 

 

 

1. 청와대 관람 예약 방법

청와대 관람은 온라인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예약 없이 방문할 수 없습니다. 아래 절차를 참고하세요.

  1. 청와대 국민개방 누리집 접속
  2. 상단 메뉴 ‘관람신청’ 클릭
  3. 날짜, 시간, 인원 입력 후 본인 인증
  4. 예약 확정 후 문자 수신 → 입장 시 제시

관람 운영일: 화요일 ~ 일요일 (월요일 및 공휴일 휴무)
관람 시간: 오전 9시 ~ 오후 6시 (입장 마감 17시)

1일 입장 인원은 제한되어 있으며, 선착순으로 마감되니 가급적이면 1~2주 전에 예약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주요 관람 구역

자유 관람이 가능하며, 코스는 다음과 같이 구성됩니다.

  • 본관 – 대통령의 공식 집무실이었던 공간
  • 영빈관 – 외국 국빈을 맞이하던 접견 장소
  • 녹지원 – 청와대 내부 최고의 산책 공간
  • 춘추관 – 브리핑룸 및 언론 발표 공간
  • 칠궁 – 조선 왕실 여인의 위패를 모신 유서 깊은 공간

특히 녹지원과 본관 앞 광장은 포토 스팟으로 인기가 많습니다.

 

 

3. 청와대 오시는 길

청와대 오시는 길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편리합니다. 청와대는 북악산 자락에 위치해 자가용 주차가 불가능하며, 도보 또는 셔틀버스를 이용해야 합니다.

3.1 대중교통 이용 시

  •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4번 출구 하차 → 도보 15~20분
  • 지하철 3호선 안국역 1번 출구 → 경복궁 방면 도보 이동

3.2 청와대 셔틀버스 이용 (무료)

청와대까지 도보 이동이 어려운 경우, 운영 중인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 출발 장소: 경복궁역 4번 출구 앞 (세종마을 음식문화거리)
  • 운행 시간: 오전 9시 ~ 오후 5시까지 약 20~30분 간격
  • 이용 방법: 관람 예약자 본인 확인 후 탑승

4. 관람 시 유의사항

  • 예약자 본인 확인 필수: 예약 문자 또는 예약 화면 제시
  • 음식물 반입 및 취식 금지
  • 촬영 제한 구역 있음: 안내에 따라야 함
  • 우천 시에도 운영되나, 일부 공간은 통제될 수 있음

 

 

마무리

청와대 관람 예약은 단순한 관광을 넘어서, 한국 현대사를 직접 마주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입니다. 복잡해 보이지만 예약 절차는 매우 간단하며, 오시는 길도 대중교통과 셔틀버스로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공간을 경험하고 싶다면, 지금 바로 청와대 관람 예약을 신청해보세요.